최면요법을 사용하여 키큰 사례들 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는 최면술사인 밀튼 에릭슨 박사에 의해 기록되었다. 

 

 

이 놀라운 키 성장 스토리는 그의 책 'Ericksonian Approaches'(최면치유요법 관련 책)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960년, 에릭슨 박사는 최면요법으로 어떤 20세 남자의 키를 1년동안 키가 무려 12인치(약30cm)나 자라게했다.

 

이 젊은 남자는 마치 현대의 피터팬처럼 자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예를들어 그는 우리가 테이블 아래에 있고 그의 농장의 소가 마치 3미터의 크기 인 것 처럼 묘사했다. 그는 마음속에서 모든 것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에릭슨 박사는 그에게 계단으로 올라간 듯 세상을 내려다보는 상상을 하라고 했고, 그 때부터 그의 성장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키큰 사례가 정식 논문으로 발표되지는 않은 듯 하다. 

 

"왜 이 보고서를 논문에서 제외시켰나요?" 

 

어느날 그의 동료가 의아한 듯 물었다. 그러자 에릭슨 박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과학저널의 에디터가 이런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출판하려고 하겠나?"

 

"당신도 과학저널의 에디터 아닙니까?"

 

그의 동료는 다시 물었다. 그러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해고당하고 싶지 않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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