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악, 글루텐민감증, 밀가루 알러지 차이점 정확하게 알고 가자. 글루텐이란? 글루텐프리/ 셀리악 증상과 치료





셀리악,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민감증 그리고 밀가루 알러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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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먹으면 뽀루지가 올라오고 컨디션이 나빠지는 걸 어렴풋이만 느끼고 있었는데 이걸 어디서 명확히 진단 받을 수 있는 곳도 없고 참 답답한 노릇이다.


이제 국내에서도 글루텐 프리 식품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글루텐이 뭔지, 왜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건강식품 이겠거니 하고 글루텐 프리 상품을 집어들곤한다. 

오늘 여기서 글루텐프리 식품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깔끔하게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먼저글루텐이란 뭘까?



글루텐이란, 밀, 보리, 호밀등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물에 녹지 않으며, 잘 끊어지지 않는 탄성을 지닌다.


이런 성질을 가진 단백질이 소장에서 알러지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소장을 손상시키기도 하며,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글루텐이 몸속으로 침입해 각종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제 이와 관련된 질환인 셀리악병, 글루텐 민감증, 밀가루 알러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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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악 병


셀리악 병에 걸린 사람의 소장은 형편없다. 보통 소장의 표면은 아주 울퉁불퉁한 상태이다. 이것은 소장 표면이 엄청나게 많은 융모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셀리악병을 진단밭은 환자는 이 융모가 손상되어 소실되거나 변형된 상태여서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에 문제를 겪는다. 


즉 이런 사람들은 글루텐을 포함한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소장에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는 것. 이 염증반응은 처음에는 크지 않지만, 이런 염증들이 시간이 지나며 반복되면 소장의 융모를 손실시키고 더 진행되면 소장벽까지 상처를 입힌다.


일단, 융모가 손실되어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지 못하니 특정 비타민등이 부족해 여러기지 질병을 일으킨다.


또 소장의 손상이 심해지면 글루텐과 또다른 독성물질이 분해되지 않은채로 몸 속에 들어와 전신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소장에서의 염증반응으로 장염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때때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빈혈등으로 잘못 진단내려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실제로 셀리악을 앓고 있어도 수십년동안 모르고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셀리악병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그 치료방법은 없다.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죽을 때 까지 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다행히도 글루텐을 배제한 식사를 하면 셀리악병을 앓던 환자의 염증반응이 멈추고 소장이 원래대로 복구된다고 한다. 










글루텐 민감증 혹은 글루텐 불내증


셀리악병이 아닌 글루텐 민감증은 사실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이것은 면역글로불린 항체가 반응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아니다. 

# 알러지반응에 의한 손상이 아니라 소장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아 물리적인 손상을 입히는 듯 하다.

그러므로 글루텐 민감증이나 글루텐 불내증이라고 진단 내릴 수 있는 기준이나 테스트가 사실상 없는 셈이다.  지금까지도 정확한 지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글루텐 민감증이라며 글루텐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유별나다는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심지어 글루텐불내증을 부정하는 의사들도 있다. 글루텐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로 이렇게 엄포를 놓는건 좀 아닌 듯 싶다. 

다행히도 각종 건강관련 연구들의 결과가 글루텐과 관련이 있음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세상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글루텐 민감증에 대한 인식이아주 낮은데 그 이유는 우리의 주식이 글루텐이 많이 들어있는 밀가루가 아니라서 환자의 비율이 아주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루텐 민감증이라 하더라도 밀가루를 건강악화의 요인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셀리악으로 진단받은 이가 적은 것 같다.

반면 빵을 주식으로하는 외국의 경우는 셀리악고 글루텐 민감증에 대한 인식을 어느정도 하고있기 때문에 큰 호텔 같은 곳이나 항공 기내식에서는 글루텐프리음식을 오더해서 먹을 수 있다. 

자신이 글루텐 민감증이라는 판단을 내리려면 글루텐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셀리악 병이 아님을 진단 받아야 한다. 

셀리악 병을 제외했다면, 이제 글루텐을 완전히 배제한 식사를 3-6개월 동안 해 본 뒤. 여러가지 글루텐 민감증 관련 질환이 치료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글루텐 민감증 관련 질환 보러가기.


# 셀리악으로 진단 받지 않았더라도 글루텐 민감증 만으로 몸에 풍분히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밀가루 알러지 


알러지는 면역계가 특정음식을 항원, 즉 침입자로 생각하고 항체를 생성해 공격하는 것이다. 

밀가루에는 글루텐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단백질도 많이 존재 하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이 생긴다고 해서 글루텐 민감증이라고 생각하여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보리등의 글루텐포함 음식을 피할 필요는 없다.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밀가루를 섭취하면 백혈구에서 면역T세포에게 명령을 내린다. 면역글로불린E를 생성하여 얼른 밀가루를 공격하라고 말이다. 그리고 동시에 몸의 각부분의 조직에서는 비상경계 태세을 갖춘다. 이런 과정은 굉장히 빠른 시간안에 일어나면서 우리는 구토, 복통, 가려움, 호흡곤란, 입술과 혀가 부어오름, 아나필락시스 등의 증상을 겪는다.

다른 알러지와 마찬가지로 알러지는 치료를 할 수가 없다. 한 번 면역세포에 밀가루가 적으로 입력되면 고칠 수가 없단 말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 방법을 모른다. 그러나 특정 알러지증상, 아나필락시스 같은 증상을 겪게되면 생명이 위험하기까지 하므로 자신에게 어떤 알러지가 발견되었다면 그 음식을 죽을 때까지 피하는 수 밖에 없다.






자 이제 셀리악, 글루텐 민감증, 밀가루 알러지를 구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자신이 글루텐프리 식단을 시작해야 할 지 결정할 수 있겠는가?


정리해 보자면, 셀리악은 글루텐이 소장에서 알러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고, 글루텐 민감증은 글루텐이 잘 소화되지 않아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 그리고 밀가루 알러지는 우리 몸의 항체가 밀가루에 반응하여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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