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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해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방광염은 이런 소변 배출 기관 중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며 생깁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보통 대장균이지만 대장균만 방광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대장균은 우리 몸에 항상 상재하는 균으로 이것이 방광염의 원인균이라고 해서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방광염을 항생제로 아무리 치료해도 또 재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방광염의 진짜 원인은 스트레스나 다른 건강 문제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 이유로 방광에 계속 균이 침입하는 것입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30배나 높으며, 여성의 60%가 살면서 한 번쯤 방광염을 겪는다고 합니다. 여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같군요. 하지만 이렇게 흔한 질환이라고 해서 방치는 금물입니다.

 

방광염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면 만성화 되거나 신장으로 퍼져 신우신염, 요로 감염, 요로 결석, 여성의 경우, 각종 생식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에게 방광염이 30배 많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원인은?

 

한쪽 성별에서 방광염이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남녀가 생식기 구조상 각각 다른 형태의 요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도는 방광에서 오줌을 배출하는 통로로, 남자의 요도가 음경 끝까지 이어지며 길고 돌출된 형태인 것에 비해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것과 비교해 10cm 이상 짧고 함몰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항문에서 출발하는 대장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길고 험한 길을 따라 남자의 방광에 도달하는 것보다는 짧고 함몰된 구조의 여성의 요도를 따라 여자의 방광에 침입하는 것이 훨씬 쉽겠지요. 

 

성관계로 인한 방광염

 

몇몇 여성들은 성관계를 할 때마다 방광염이 재발해 고생합니다.

 

이것도 결국 요도의 형태로 생기는 문제입니다. 여성의 요도 입구는 질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성관계 중에 자극을 받으며, 관계 중 세균이 요도로 침입해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방광염

 

임신한 여성도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임신한 여성의 자궁이 방광을 누르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는 항생제를 가려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임신 중에 방광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방광염 통증을 즉시 없애는 법 & 방광염 예방하는 방법

 

여자에게 나타나는 방광염증상

 

여성은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구조의 요도를 가지고 있고, 남자와 다른 생식기 구조 때문에 방광염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남성과 차이가 납니다. 

 

아래는 여자에게 나타나는 방광염증상입니다.

 

소변볼 때의 따가움, 통증

 

방광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방광과 요도의 염증으로 생기는 이 무시하기 힘든 통증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방광염으로 발생하는 따가움과 통증은 소변을 보기 시작하면서 생기고, 소변을 다 보고 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음부 바로 위 쪽의 부드러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을 겪은 적이 없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횟수 증가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8번 이상 또는 한 시간에 두 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소변을 참기가 어려워지는 증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다른 증상이 없으면서 소변만 잦아진 경우에는 약 한 달간 경과를 지켜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 특히 열이 나거나 오한이 드는 증상이 소변의 이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방광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탁하거나 냄새가 심한 소변

 

소변의 색깔이 탁하고 희부옇게 나오고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은 몸의 노폐물로 이루어져 원래 박테리아로 가득하기 때문에 이 증상 하나만으로 방광염을 진단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이런 증상은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혈뇨

 

소변 색깔이 붉은색, 핑크색 또는 콜라색이라면 소변에 피가 섞인 것으로 좋은 징후가 아니니 당장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혈뇨는 방광에 상처가 났거나 방광염이 신장 쪽으로 퍼지고 있을 때도 생기지만, 주로 신장의 문제로 출혈이 일어나 발생합니다. 

 

고열

 

 

 

 

다른 증상 없이도 38도 이상의 열이 있다면 각종 질환을 비롯해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을 원인으로 나는 열이 40도까지 높아진다면, 방광염이 퍼져 신장염이나 패혈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염의 증상으로는 등의 갈비뼈 부분 또는 하복부의 심각한 통증,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간헐열이 발생하는 것은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몸은 박테리아와 싸울 수 없을 때까지 이것을 반복할 것이므로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곤하고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약한 느낌

 

 

 

 

피곤하고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고 약한 느낌은 방광염이 아주 심각해졌을 경우에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감염이 혈류를 따라 퍼져 전체 장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패혈증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소변 누출

 

나이가 많은 여성은 아무래도 나쁜 세균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로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있는 여성들은 통증이나 발열 등 방광염의 다른 증상 없이 증상이 소변 누출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령의 여성일수록 이런 방광염이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 위험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소변 누출이 있을 때 무조건 요실금으로 여기지 말고 방광염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방광염 치료는 어디서?

 

위에 나열된 증상들로 자신이 방광염임을 확인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방광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방광염은 병원을 찾으면 소변 검사와 항생제 처방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방광염은 비뇨계 질환이라 여성분들도 산부인과보다는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는 점입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방광염 통증을 즉시 없애는 법 & 방광염 예방하는 방법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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