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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과거의 비슷한 전염병 바이러스들과 달리 아주 빠르게 확산되어 이제 세계를 집어삼킬 기세입니다. 국내에서는 다행히 확진자 증가세가 꺾였지만 미주와 유럽에서는 정말 무서운 속도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태어난 지 이제 3개월이 넘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 때문에 우리는 그동안 제대로된 정보 없이 카오스를 경험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이 바이러스를 예전의 전염병과 똑같이 다루며 방역에 실패했고, 떠도는 소문을 따라한 사람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이 벌어졌습니다.

 

아래는 보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자세한 코로나19 예방법입니다. 아래의 6가지 수칙을 지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주는 백신은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확진자와는 접촉을 극도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염된 사례 중 약 25%는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 생활 반경에 이미 감염이 만연하다는 가정하에 생활 수칙을 정하고 소독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사람은 더 신경 써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방법

 

- 되도록이면 집에 머무르며 재택근무를 합니다. 회사에 출근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항상 다른 사람들과 2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생활합니다.

 

- 모든 종류의 사회적 모임을 취소하고 집에 머무릅니다. 온라인 상으로는 친구, 친지들과 마음껏 소통해도 좋습니다.

 

- 가족, 회사 동료 등 타인과 생활 용품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공유 할 수밖에 없는 물건은 반드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세척한 후 사용합니다.

 

- 식료품 쇼핑은 가급적이면 온라인으로 합니다. 직접 물건을 사러가야만 하는 경우에는 번잡한 주말 대신 평일 오전 시간 등의 한가한 시간에 방문합니다. 쇼핑 후에 집으로 들여온 모든 물건의 표면을 소독합니다.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신을 코로나 19 감염으로 부터 지켜주기도 하지만 감염에 취약한 타인을 보호하고 사회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느리게 만들며 코로나 19와의 전쟁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2 손씻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손에 묻었다고 해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코를 아주 많이 만지기 때문에 손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으면 이것이 기관지로 옮겨가 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손을 꼭 씻어야 하는 상황

 

- 코를 풀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했을 때

- 화장실 이용 후

- 음식을 준비하거나 먹기 전

- 동물이나 애완동물을 만졌을 때

- 다른 사람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하기 전이나 후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비누 거품의 염기성에 의해 바이러스가 손상됩니다. 따라서 1) 충분한 양의 비누를 손에 묻히고 2) 충분히 손을 구석구석 문지르는 것이 손 씻기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비누를 묻힌 후 약 20초의 시간 동안 손을 문지르는 것이 중요한데, 20초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2번 부르는 시간과 같다고 합니다.

 

물과 비누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알코올이 60% 이상 함유된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도 손 씻기와 비슷한 바이러스 퇴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 시 나오는 침방울로 주된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아래에서는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종류

 

아래로 갈수록 미세 입자 차단력이 높아집니다.

 

- 면 마스크 / 의료용 부직포 마스크(덴탈 마스크) / 무등급 방진마스크: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마스크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마스크들도 기침 또는 재채기로 분사되는 큰 비말 입자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 KF80 보건용 마스크 / 2급 방진 마스크 /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멜트블로운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

0.6㎛ 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거나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마스크들입니다. 큰 비말 입자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보다 작은 비말 입자를 걸러주기 때문에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 KF94 보건용 마스크 / 1급 방진 마스크 / N95 마스크: 

0.4㎛ 크기의 미세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거나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마스크들입니다. KF80 등급과 비교할 때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N95 마스크는 0.02~0.2㎛ 크기의 바이러스 침투까지 막아주지만 차단력이 뛰어난 만큼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KF99 보건용 마스크 / 특급 방진 마스크 / N99 마스크: 

 0.4㎛ 크기의 미세 입자를 99% 이상 걸러낼 수 있거나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마스크들입니다. 호흡이 많이 불편할 수 있어 예방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

 

대한 의사협회와 식약청의 마스크 관련 권고사항에 의하면 일반적인 감염 예방 용도로는 KF 80이 적합하고, KF80 이상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1)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2) 건강한 사람이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3) 의료기관 방문자, 4) 감염 또는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라고 밝혔습니다. 

 

감염 또는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는 대중교통 운전자, 판매원, 역무원,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대형건물관리원 및 고객을 직접 응대하여야 하는 직업 종사자 등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경우

 

마트나 엘리베이터 등 다른 사람이 다녀간 공간에 들어가야 하거나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혼잡하지 않은 야외 공간 또는 혼자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1) 자신의 얼굴에 꼭 맞는 마스크를 준비합니다.

2)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손을 씻어 교차오염이 없도록 합니다.

3)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가장자리로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최대한 밀폐시켜줍니다.

4)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씻지 않은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고 마스크 필터가 정전기력을 잃어 세탁 전과 같은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4 자주 만지는 표면 소독

 

자주 만지는 모든 물건 또는 표면을 매일 소독합니다. 여기에는 테이블, 손잡이, 전등 스위치, 조리대, 책상,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수도꼭지, 싱크대 등이 포함됩니다.

 

 

소독하는 방법

 

1) 소독하고자 하는 표면이 더럽다면 먼저 세제를 사용해 닦거나 씻어줍니다. (표면에 때가 있으면 소독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소독할 때는 일회용 장갑을 착용합니다. 일회용 장갑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소독용 장갑을 마련해 소독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소독제의 종류에 따라 소독액을 분무하거나 천에 묻혀 닦아냅니다. 소독약 제조사의 안내를 따릅니다.

4) 장갑을 벗어 폐기하고 즉시 손을 씻습니다.

5)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소독제 종류

 

- 70% 이상의 알코올:

소독하고자 하는 물체의 표면에 분무하거나 알코올을 천에 묻혀 닦아냅니다.

 

- 가정용 락스(유한락스 또는 농도가 5%인 기타 가정용 락스): 

물 1L에 락스 20ml(티스푼으로 4개)를 섞어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액을 만든 후 천에 묻혀 원하는 표면을 닦아냅니다. 

 

500ml 페트병에 물을 채우고 락스를 2티스푼 넣는다고 생각하면 만들기가 쉽습니다. 락스 희석액은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유한락스를 이용한 다양한 청소 노하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메디록스(또는 기타 치아염소산 소독액):

락스 희석액은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동물성 표면만 소독이 가능하고 동물성, 흡습성, 금속성 표면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에 비해 치아염소산 소독액은 보다 안전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습니다. 카시트, 쿠션, 침대, 신발 등에도 뿌려주기만 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5 외출 시 입은 옷 세탁

 

코로나 바이러스는 옷감에서 6-12시간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입은 바이러스가 묻은 옷을 집에서도 입고 있는 것은 외부의 바이러스를 집안 여기저기로 옮기는 꼴이 됩니다.

 

다행인 것은 옷을 세제로 세탁하는 것만으로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외출 후 입은 옷은 집에 오자마자 벗어 세탁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예방하는 세탁법

 

1) 더러운 세탁물을 다룰 때는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고 폐기하거나 손을 씻습니다.

2) 가능하면 더러운 세탁물을 흔들지 않고 세탁기에 넣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질 확률을 낮춰줍니다)

3) 세제를 사용해 물세탁하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4) 위의 소독 지침에 따라 빨래를 널거나 보관하는 곳을 소독합니다.

 

6 수시로 건강상태 체크

 

코로나19 감염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보이는 증상은 열과 마른기침입니다.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매일 체온을 재며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 체온은 약 37도 안팎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미열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이 37.5도가 넘는 경우에는 다른 증상의 여부와 함께 검사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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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WHO COVID 19 권고사항, CDC COVID 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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